익산시가 신동7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공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이용객을 배려하여 공원 내 산책로와 운동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편안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등 오는 11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남성고 후문에 위치한 면적 1,750㎡ 규모의 신동7호 어린이공원은 지난 1977년 신동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노후공원으로 운동시설, 휴식공간 부족 등에 따른 이용객 불편이 크게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명천 도로공원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공원은 33개소로 이 중 대부분이 1970~80년대에 조성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최근 5년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5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는 등 어린이공원을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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