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86.7% 지지로 3선 성공
익산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신동범 위원장(46)이 3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열린 선거에 단독 출마해 86.7%의 지지를 받은 신 위원장은 제3대·4대에 이은 제5대 위원장으로 임기는 2021년 10월까지 3년이다.
신동범 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보호,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신명나고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 익산시민들에게는 참 봉사를 실천하여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전라북도 지자체공무직연맹 제1대에 이어 2대 사무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익산시청 도로보수, 하수도준설, 하천관리, 가로정비 등 일선 현장 민원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익산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009년 설립돼 2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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