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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뱃길 끊긴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9일 오후 8시께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A씨(79세·위도 거주)는 요로결석 환자로 29일 저녁 통증이 심해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대형 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하였다.

당시 야간으로 여객선 운항이 이미 끊긴 상황에서 부안해경은 경비정(103정)을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해 부안군 격포항으로 이송하였고, 119 구급대에 인계해 부안읍 소재 성모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5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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