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원 모금해 복주모니 모양 표지석 만들어
완주군 용진읍 신당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을 표지석을 세웠다. 주민들이 사비를 털어 360만원을 모금, 복주머니 모양의 마을 표지석을 만든 것.
신당마을은 ‘녹동’마을에서 분리된 마을이며, 총 35세대 65명이 거주하고 있다. 당시 주민들은 마을이름을 주민 공모로 정했으며, 이번 표지석은 주민들의 애정이 반영된 것이다.
황갑순 신당마을 이장은 “우리 동네가 새로운 마을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 용진읍을 선도하는 진취적인 마을로서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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