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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캠핑하는 나는 난로다’ 축제 개최

겨울을 앞두고 고효율을 지향하는 난로 축제 ‘캠핑하는 나는 난로다’가 지난 3~4일 완주 고산휴양림 입구 광장에서 전국의 난로 제작자와 기업, 캠핑족, 주민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고효율 난로 제작 기업들이 30개 부스에 참여해 전환기술의 우수성을 뽐냈다. 고효율 드럼통 난로, 난로를 활용한 침대도 선보였다. 또 캠핑카 50대와 카라반 8대가 참여했고,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분양된 캠핑장에는 70명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겼다. 국제교류로 마련된 행사인 일본 에도시대 전통 제재법 워크숍에 일본 기술자 20명이 참여해 통나무 가공법을 시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난로 불붙이기를 비롯해 톱질경연대회, 망치질경연대회, 버스킹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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