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 포함 총 14명 수상 영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주최한 제46회 전북여성백일장에서 산문 부문 정문경(47), 운문 부문 박경숙(54) 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이외 차상은 강순필(68)·임덕숙(62)·한진선(51)·김영의(61) 씨, 차하는 하승민(28)·조현선(47)·홍정숙(65)·최정애(46) 씨가 각각 수상했다. 결혼 이민 여성은 별도로 한국어 이해 정도를 심사해 몽골에서 온 바야르체첵(34) 씨를 포함한 4명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일장 심사위원장인 조미애 전북시인협회장은 “원고지 칸마다 문학에 대한 뜨거움이 가득했고, 또박또박 눌러쓴 글에는 참가자들의 삶이 곳곳에 녹아있어 재미와 감동이 적절히 버무려져 있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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