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 이하 자유총련 진안지회)가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6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치러진 위령제에는 주민,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항로 군수가 자리를 같이했다.
자유총련 진안지회가 주관하는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되며 해마다 이맘때쯤 거행되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기도, 독경,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등이 실시됐다.
이항로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은 우리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원동력이었다. 그 고마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며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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