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활기업협회(회장 구필근, 진안 자활기업 마이크린 대표)는 ‘전북자활기업인의 날’을 맞아 20일 자활기업들이 1년간의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을 공유하는 전북자활기업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30여개 자활기업 대표와 구성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전북자활기업협회를 위해 노력한 센터와 지역자활 실무자, 자활기업 등에게 시상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는 한국자활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순아(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김길선(임실알파점)씨가 전북자활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김정환(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씨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이동근(부안클린케어)씨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장상을 수상했다.
연찬회에서는 기업별 사업 정보와 경영노하우 공유,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자활 인프라를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의 주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활센터와 지자체 자활협회 등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창립된 전북자활기업협회는 30여개의 전북지역 자활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십시일반 봉사활동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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