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에 있는 가로수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형형색색의 나무 옷으로 새 단장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2018 나무야 안아줄게 첫마중길 TREE HUG ZONE’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가게, 원불교봉공회 전북지회,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느루걸음공동체 등 전주지역 4개 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 도심 속 정원의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형형색색의 뜨개 나무 옷은 나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전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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