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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 계획

전통시장 순회 점심투어로 지역사회 작은 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전북개발공사가 내년에는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을 추가 계획하고 있어 지역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0일 ‘재래시장 점심먹는 날’(매월 둘째 월요일)을 맞아 올해 마지막으로 이서면 시골밥상 식당을 방문해 저렴한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상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8년 3월부터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시장 점심투어에 혁신도시 인근인 이서면과 삼례시장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전통시장 방문시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도 전개, 연말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기부, 점심굶는 이웃이 줄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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