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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 개최

‘2018 전북체육특별대상’시상식이 1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민일보 주최로 열린 올해 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에서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북정구협회 소속 정구선수단이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북체고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가 개인상을, 전북정구협회 홍정현 총감독과 전북체고 이순철 육상 감독이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

유규민 선수는 특히 올해 전북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로서는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세계청소년 올림픽대회 참가를 다음 기회로 미루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상을 받는 영광의 얼굴은 물론 올 한해 전북 체육의 명예를 빛낸 전북의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북 체육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체육특별대상 심사에는 김달우 전북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전북도청 김수호 생활체육팀장, 전북도교육청 전형규 인성건강과 장학사, 전북도민일보 이상윤 논설위원 등 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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