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잊고 있다.
김제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은 김제시와 공동으로 관내 읍·면·동에 사랑의 연탄 3800장을 19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투호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금구면 조합원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동진강낙농축협은 2008년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지역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 성덕면 관내 마을 및 경로당 주민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46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성덕면 고상영 씨는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승훈 위원은 쌀(10kg) 100포를 각각 기탁했다. 고 씨와 최 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 기탁 및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선 18일에는 죽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서경순)가 48개 마을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계란 150판과 귤 50박스를 전달하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와 함께 백구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정현철)는 100만 원을, 봉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임)는 300만 원, 죽산면 지역모임인 우정회(회장 박상기)는 50만 원, 송림타올(대표 유경종)은 백미 10kg, 400포(10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아눌러 봉황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인 엔지니어링(주)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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