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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6:46
(수)
전주 호성보육원에 꾸준히 후원해온 교촌치킨 전북지사(대표 이수용)와 현대자동차(주)전주서비스센터가 올해도 선행을 베풀었다.
교촌치킨 전북지사는 매년 1~2회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80인분의 치킨과 음료수를 후원했다. 이수용 대표는 “치킨점을 시작할 때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두 아들을 교회와 친척들에게 맡겨 마음의 빚이 있다”며 “이젠 많은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풍성히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전주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매달 호성보육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철학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해 보육원 내 생활관 1곳에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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