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1일 지역 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등 지역 출신 도의원 4명 전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단장 등 익산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도비 확보가 시급한 교도소세트장 보조촬영장 조성사업 및 농업기술센터 청사 리모델링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인 유라시아 철도 거점기반 마련을 위한 KTX익산역 국제여객 철도 시발역 육성사업,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말 산업 VR체험관 조성사업, 익산·완주 간선도로의 교통소통과 도로안전에 위한 춘팔선(익산-완주)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사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협력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의 많은 성과는 지역 도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지역 핵심사업들이 순조롭게 해결·추진될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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