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이하 창안대회)’가 지난 15일 창안학교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이날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20개 참여 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어 삼농연구소 이승형 대표가 초빙강사로 나서 ‘마을만들기와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창안학교 교육은 총 5회 22시간의 마을 만들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 7개와 창업공동체 13개 20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정읍시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함께하는 창안대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으로 진행하는 정읍형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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