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설 맞아 소외이웃 찾아 우리가락 공연
도내 소외된 이웃들의 곁에 판소리와 민요 등 국악공연이 찾아가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은 설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주, 군산, 완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복지시설 6곳을 찾아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전북스타일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원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협력해 공연을 펼치고 후원금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한편, 전북도립국악원은 매년 20여곳의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1월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복지시설을 선정하고 3월부터 방문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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