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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 추진

부안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2월 2~6일)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민간 의료기관 61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관내 약국 26개소를 연휴 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부안 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및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6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종의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3-580-38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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