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자녀 11명에게 550만원 인재육성 장학금도 전달
이리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16일 임직원과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대의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결산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 처분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및 규약 개정의 건 등이 처리·의결됐다. 또한, 금고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영석·김형봉·이옥순·유근영·염동용·김민석·김은숙 회원을 비롯한 우수 임직원 김장근 이사와 문호균 주임이 이사장 표창을, 최승옥 회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박범수·이성자·박성례·전현주·김정열 회원은 익산시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회원 자녀 중·고생 11명에게 총 55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이 이날 전달됐다. 지금까지 모두 558명에게 1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16명, 자산 9000원으로 시작해 어느덧 자산 961억원의 내실 있는 금고로 괄목할만한 급성장을 이룰수 있었던 것은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줄 아는 회원 및 임직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다 내실있고 알찬 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고는 2018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좀도리운동, 경로당 물품 전달, 김장·연탄·국수·짜장면 나눔봉사, 평화동 방역 및 전문자원봉사, 희망나무 프로젝트 지원, 평화동 치안활동 업무협약 체결, MG평화산악회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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