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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유관순과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의 항거정신 기려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내달 1일 ‘항거: 유관순 이야기’ 전회차 상영

'항거: 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항거: 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3월 1일 <항거: 유관순 이야기> 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항거의 날’을 맞아 전회차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 유관순과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을 기린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1919년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3.1 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 열사가 겪은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의 1년을 담고 있다. 세평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핍박받았지만 영혼만은 누구나 자유로웠던 18세의 유관순과 동지 여성들의 이야기다. 12세 관람가.

오전 11시 30분 첫 회차를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 3시 50분, 6시, 8시 10분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이날 현장매표소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 063-231-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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