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류문학회(회장 배순금)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5시 전주 고궁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배순금 회장, 조방희 부회장, 박귀덕 사무국장, 한정원 사무차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의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북여류문학회는 오는 3월 16일 전남 여수와 매화마을 일원으로 봄 문학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 6월중에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등을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시낭송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전북여류문학회의 주요 사업인 <결> 제31호 출판 준비에도 힘을 쏟는다. 8월말까지 원고를 수집한 뒤 11월 초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7회 전북여류문학상’운영위원회 구성도 하반기내 진행할 계획이다. 결>
배순금 회장은 “호수처럼 잔잔하게 침체되어 있던 전북여류문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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