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50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추진

고창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를 위한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트랙터 부속 작업기 등 52기종 151대의 임대 농기계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고창읍 본소나 해리면(서부권) 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대산, 성송, 무장, 공음면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09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5년 서남권 사업소 개소, 2017년 서부권 사업소 개소에 이어 올해 남부권 분소를 추진함으로써 4개소에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됐다.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작년 말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유기상 군수는 “4월부터 시행되는 임대 농기계 운송서비스와 더불어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 국비 확보로 농가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