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가
‘PEN’은 Poets, Playwrights의 ‘P’, Editors, Essayists의 ‘E’, Novelists의 ‘N’의 첫 알파벳을 딴 명칭이다.
국제PEN한국본부는 1954년 설립했으며 1978년 한국PEN문학상을 지정했다. 이번 호에서는 ‘2018년 PEN문학상 수상자’ 특집을 통해 심사평과 수상소감, 작품을 실었다.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8PEN문학상 시상식 사진과 함께 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유성규 ‘파고다 선서’외, 시 가영심 ‘마음의 날개’, 시 손수여 ‘숨결, 그 자취를 찾아서’, 소설 신덕재 ‘바보 죽음’, 수필 이연숙 ‘다리 밑 풍경’, 아동문학 박성배 ‘꼬리에 리본을 단 꼬마 쥐’, 평론 이명재 ‘세계문학 넘어서기’, 특별상 국중하, PEN해외작가상 미서부지역 이현숙, PEN우수지역위원회상 빈명숙 대전지역위원회장의 글이 수록됐다.
문학상 수상작품 외에도 회원들의 동시, 동화, 평론, 희곡, 외국문학, 시, 시조, 단편소설, 수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지역위원회 소식과 회원들의 출판 및 간행물 소식도 소개하고 있다.
오경자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은 권두칼럼에서 “문인 자신이 사회적 소명자임을 똑바로 인식할 때 문학은 빛을 발하고 생명력이 넘칠 것이다. 문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고 문단은 그 일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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