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0일 청년정책 네트워크단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이날 출범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3기는 청년활동가, 청년창업가, 사회복지 등 완주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6명으로 구성됐다.
3기 참가자들은 앞으로 분과별로 모여 완주군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한다. 또,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을 제안하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했던 2기는 ‘청년 복합쉐어하우스 조성’, ‘청년몽땅배움 지원사업’, ‘달려라 청년드림카’, ‘청년 쉼표! 숨표!’ 등 4개 사업(예산 2억원)을 발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해 올해 예산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 JUMP-UP(점프업)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