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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도내 제로페이 등록 가맹점수 1200개로 늘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김 청장이 사업초기인 제로페이 정책의 도내 성공적 안착과 소상공인 가맹점 모집 홍보를 위한 현장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를 여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가 지난 2월부터 시범서비스 중인 가운데, 5월초 전국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김 청장은 매주 2회 이상 회원 수가 많은 도내 소상공인 직능단체를 20여 차례 집중 방문해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등 주요상권과 전통시장 등에 제로페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중기청은 가맹점 확보 활동 등을 통해 가맹점이 350개에서 1200개로 최근 두 달간 3.5배 증가시켰다. 이달 중순부터는 행정력을 집중해 소비자 이용 활성화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시범 서비스기간 동안 문제점을 보완해 5월초 전국 정식서비스로 전환 예정이며, 4월 말 가맹점주가 소비자의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POS연동)하는 CPM방식(현재는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는 MPM방식)이 보급되고, 전국 6대 편의점이 일괄 가맹할 예정이므로 가맹점도 큰폭으로 늘 것으로 본다”며 “아직은 시행초기라 기대만큼은 확산이 느리고 다소 시일도 걸릴 것으로는 보이지만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높여주는 긍정적 결제시스템으로 분명 작동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제로페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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