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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 익산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익산경찰서 박헌수 서장이 오는 2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순창·고창 경찰서장, 전남청 112종합상황실장, 전북청 수사과장 등을 거쳐 지난 1월14일 제68대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당시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총력 경주 등 시민을 섬기고 시민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익산경찰 구현을 내걸었다.

박 서장은 취임과 동시에 19개 지구대 파출소 및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안간담회 등으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나아가 교통안전 홍보 및 보이스 피싱 등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맞춤형 주민 공감 치안을 기필코 실천해 보이겠다는 의지에서다.

이런 박 서장의 시민 공감 현장 시책은 교통안전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초등학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운영 체계 변경 및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등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고, 상습 정체구역 익산역 지하차도 사거리 1차선을 직·좌회전으로 변경하는 등의 과감한 교통시설 개선은 고질적인 교통 흐름 문제점을 해결하게 만들었다.

또,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교통 단속, 신호 및 시설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시민 교통 제언방’ 게시판 신설 역시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민·형사 전반에 걸친 대시민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도 눈에 띈다.

수사과에 자문변호사를 지정하여 수사 민원 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실질적 피해 회복 안내 등은 지금도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 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익산시 만들기에 익산경찰 전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주민만 바라보고 계속 뛰고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 서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44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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