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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5월 11일 ‘2019 전북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11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서
10일까지 메일, 전화 접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사진설명=지난 백일장 대회 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설명=지난 백일장 대회 때 참가자들의 모습

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하며 전북교육청이 후원하는 ‘2019 전북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이 오는 5월 11일 전주 최명희문학관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백일장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유적과 시설을 보고 경험하면서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백일장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맞춤형 문학 토크쇼도 마련했다. 11일 오후 1시부터 방송작가 김성숙·김정경·진경은 씨가 ‘초등학생에게 들려주고 싶은 방송시대의 글쓰기’를, 오후 2시부터는 김완준 소설가와 하미숙 시인이 ‘전라북도 중·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문학 감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진숙 수필가의 낭독퀴즈 ‘최명희의 소설 <혼불> 에서 찾은 우리말’도 마련됐다.

초·중·고등학생 장르별(운문·산문) 장원 6명에게 전북교육감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하는 등 모두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심사는 전북작가회의 소속 시인과 작가, 학계 연구자들이 맡으며, 수상자는 5월 중순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전북 초·중·고등학생은 10일까지 메일([email protected])과 전화(063-275-2266)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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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전북작가회의 #최명희문학관 #문학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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