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12일까지, 고창 모양성 앞 광장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확대 등 볼거리 풍성
“빛나라 전라예술 신나라 도민체전!”
전북 예술인들의 큰 잔치 전라예술제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창 모양성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최는 이번 제58회 전라예술제는 제56회 전북도민체전 기간(5월 10일~12일)에 맞춰 개최, 지난해에 이어 ‘체육과 예술이 함께하는 어깨동무 축제’로 진행된다. 제57회 전라예술제는 지난해 10월 제99회 전국체전 기간에 개최됐었다.
이번 예술제는 국악·무용·연극·연예·음악 등 5개 공연단체가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공연을 갖고, 오후 3시 30분에는 고창농악판굿, 영산작법, 고창오거리당산제, 김만경외애밋들노래, 전주기접놀이 주요 민속작품을 하루에 한 작품씩 선보인다. 또한 문인·미술·사진·건축 등 4개 협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양성 광장 야외전시장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여기에 11개 시·군예총이 참여하는 합동공연과 고창예술을 대표하는 고창보릿대춤과 임동창의 모모와 아산 등이 마련되며, 평양예술단과 퓨전국악페스티발로 국악실내악 ‘나니네’와 타악 연희원 ‘아퀴’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예총 선기현 회장은 “58년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전라예술제는 전북예술문화의 수준과 깊이를 평가하는 행사로 순수문화예술행사의 자부심이고 중심이며 희망이다”며 “깊고 그윽한 예술의 향을 피워 함께 공유하는 예술, 신명나는 행복한 예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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