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북중총창회가 ‘전주고·북중 개교 100주년 행사’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부모·스승·아이사랑 범도민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1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야외 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민 1500여 명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출발, 승암교를 거쳐 치명자산 색장교를 돌아오는 약 6.8km를 걸으며, 부모·스승의 사랑, 우정, 가족의 정을 나눴다.
이연택 전주고·북중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전주고·북중 개교 100주년을 맞아 벌이는 첫 행사이다”며 동문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김광호 전주고·북중총동창회장 환영사, 유재신 전 교육감,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광수 국회의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걷기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여태명 원광대 교수의 서예 퍼포먼서와 한옥 줄소리 시연단의 줄넘기 공연이 열렸으며, 식후행사로는 리스토 포원의 비보잉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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