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수공예 장인학교’ 연말까지 운영
전북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2019 수공예 장인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창작지원실에서 △목조각 △합죽선 △지승공예 △나전공예 △색지공예 등 5개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단선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나눠 진행한다.
김종연 민속목조각장(제59호), 엄재수 선자장(제10호), 김선애 지승장(제61호), 최대규 나전장(제50호), 김혜미자 색지장(제60호), 방화선 선자장(제10호) 등 전북무형문화재 장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과목당 10명 내외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회차당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준다.
수공예 장인학교 참여에 대한 문의는 공예진흥팀(063-281-15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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