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아를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41개 기관의 아동 1110여명을 대상으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란 주제로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열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완주군과 굿네이버스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아(4~7세)를 대상으로 한 학대와 성폭력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첫 날인 지난 10일에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11일 상관면행정복지센터, 12일 가족문화교육원(완주군청), 13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14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권리교육은 위험한 상황에서 아동이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훌륭한 예방책이다”며 “행정기관과 경찰서, 교육청 등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체계가 조성돼 안전한 아동 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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