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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발판 삼아 질적 성장하자” 전주시설공단, 창립 11주년 기념식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이 공단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사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이 공단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사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주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창립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지난 8일 오후 화산체육관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와 축사, 기념사, 유공사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 이사장과 직원들은 지난 10년 간 공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사명감을 되새겼으며,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새 도약을 다짐했다.

공단은 △고객가치 △창의혁신 △안전·환경 △지속성장 △소통나눔 등 5대 핵심가치의 실현을 올해 목표로 삼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 홈페이지 구축,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서비스 도입,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 등을 추진 중이다.

전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지난 10년 간 이룬 양적 성장을 토대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질적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10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차관리공단 설립 검토과정에서 탄생한 전주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공포후 2008년 7월 8일 창립됐다.

공단의 주요 시설과 사업은 종합경기장, 월드컵경기장, 덕진공원, 공영·부설주차장,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쓰레기종량제봉투, 수입인지 판매, 이지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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