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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구보건복지협회, 동산동 주민센터 수유실 개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전주 동산동 주민센터가 수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959호를 개설했다.

전주 동산동 주민센터 1층에서 만든 수유실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설치한 것이다.

이번 7월에는 전주 인후1동 주민센터(958호)을 비롯하여, 경북 고령군 다산보건지소(955호), 고령군청(956호), 전남 광양시보건소(957호) 등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인호 본부장은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이 널리 홍보되고, 주민센터를 찾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모유수유실은 아빠의 육아참여 증대를 위한 최근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아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는 7월 현재 모유수유실이 133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온라인 검색창 ‘수유시설’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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