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및 토석 유입 저감 노력 등 호평
무주군 안성면 절골천이 2019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무주군은 내년도 소하천사업 대상지 1곳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는 인센티브(40억 원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꽃잔디 식재를 비롯한 조경과 청소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수상에 기여한 공진마을 주민들에게 국내 소하천 우수지역 견학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말까지 진행된 절골 소하천 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돼 1.54km구간에 대한 자연석 쌓기와 교량, 친수 공간 등이 조성됐다.
절골천은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특화성, 사업효과성,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한 2019년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심사에서 홍수피해와 토석류유입저감 노력, 주민참여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무상 군 하천팀장은 “아름다움과 환경을 살린 정비, 주민생활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정비로 주목을 받았다”며 “무주군 관내 344개 소하천 모두가 각 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등의 특성을 간직한 랜드마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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