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9일 부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 및 혈액 수급의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인다.
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는 줄고 중증 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에 맞추어 혈액을 적정하게 보유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인해 혈액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부안군 공무원과 유관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헌혈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만 16세 ~ 69세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헌혈을 할 수 있다”며“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자 등 군민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