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전주 우진문화재단이 제125회 우리소리 우리가락 무대에 ‘풍류지악’을 초청했다.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지난 1995년부터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온 우진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지역 연주단체들의 소통 창구역할을 해왔다.
제125회 무대에는 풍류지악(대표 박태영)이 작품 ‘The 굿’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9일 저녁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풍류지악은 지난 2011년 창단해 전통 가·무·악을 기본으로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조화를 이루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온 연주단체다.
‘The 굿’은 풍류지악이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경기도당굿을 주제로 한 연주음악 ‘만하’와 호남우도 농악, 좌도 농악, 웃다리 농악 등 전통연희 판놀음 중 쇠·장고·북·소고·채상소고 개인놀이를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했다.
타악 송병관·이명훈·유인황·박태영·장태수·신봉주·오흥민·유시명, 피리·태평소 최경배, 버꾸춤 김나현 씨가 출연한다.
관람 문의는 063-272-7223.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