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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성차별과 성 고정관념 타파를”

‘제3회 성평등 콘텐츠 전국 공모전 시상식’ 서울서 열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공동주관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왼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왼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상 속 성차별과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콘텐츠 전국 공모전에서 전북지역의 출품작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8일 서울 패럼빌딩에서 ‘제3회 성평등 콘텐츠 대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충북여성재단, 한국엠씨엔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총 81편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출품된 응모작 81편을 심사한 결과 전북지역의 출품작 중 3편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수진이의 외출준비’가 청소년부 금상을, 광고 ‘꿈 지우개, 편견’이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카드뉴스 ‘우리는 남녀가 아닌 친구를 배워요’가 일반부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상으로는 인포그래픽 ‘직업, 행복을 위한 나의 선택’이 최우수상을, 1인 방송 ‘반성매매 한 걸음’이 우수상을, 광고 ‘뒤돌아 볼 수 없는 우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관련 이윤애 센터장은 “도민이 직접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돼 이번 공모전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성평등 의식 조성사업 통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관련된 내용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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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성평등 #콘텐츠 #전국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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