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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F&D, 중국 수출길 개척

유태호 대표, 250만 달러 규모 성과

HS 그룹(대표 유태호)의 식품유통사업본부 HS F&D는 해외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수출길에 나섰다.

HS F&D는 중국 유아전문 매장인 진천연 국제무역(중국 북경)유한공사와 현지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수출액수가 250만 달러 규모로 진천연 국제무역 북경 본사에서 체결했다.

진천연 국제무역은 매일유업,일동 후디스 등의 식품 브랜드 제품을 중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수입 전문 유통기업이다.

HS F&D는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판매하는 그룹 내의 계열사 통해 계약재배한 유기농산물을 공급받아 식품으로 만들어내고 유통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선순환 형태의 사업구조를 만들고자하는 HS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HS F&D가 이처럼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대량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의 물류시스템과 유통,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어서다. 이번 계약을 발판삼아 오는 10월에는 미국으로 수출계약을 맺고 100만달러 수출에 나선다.

유태호 대표는 “진천연 국제무역과의 계약으로 향 후 중국에서 5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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