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게이트볼 어르신들의 축제인 ‘제5회 아산면민회장배’ 고창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7일 아산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김원식 전북게이트볼회장을 비롯한고창군 15개 게이트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면 대항전으로 치뤄진 경기결과 대산면 게이트볼 모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흥덕면, 3위 고창읍·성송면, 장려상 해리면·무장면·상하면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금은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아산면민회 신영남 회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경기 속에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교류와 화합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면체육회(회장 김철주)에서는 행사장 준비 및 몽골텐트 설치와 철거, 아산면자율방범대 최희우 대장은 교통봉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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