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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꿈나무와 도민 오감 만족’ 전북 과학축전 폐막

전시·체험관, 경연대회, 공연·이벤트 풍성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체험 눈길

지난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북도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지난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북도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전북의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전북도 과학축전’이 22일 막을 내렸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주최로 지난 20일부터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꿈과 상상이 눈앞에, 신나는 과학축전’을 부제로 전시·체험관, 특별체험관, 경연대회, 공연·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이번 축전 테마는 전북존, 미래존, 누리존으로 방문객들이 과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누리는데 초점을 뒀다.

전북존은 전북의 과학기술과 산업, 시책 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존에서는 최신 과학기술을 배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관련된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았다.

누리존에선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비롯해 특별강연, 놀이형 공연·이벤트와 함께 가족로봇만들기, 드론스포츠, 청소년 동아리 경연 등 다양한 대회가 열렸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와 관련해 전문강사로부터 기본 개념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가상현실(VR), 서비스 로봇, 3D프린팅 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전북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생명·바이오’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도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대폭 편성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과학축전은 전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자리로, 올해는 일본 수출규제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축전의 경험과 영감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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