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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김유하 양

최우수상에 안도현 군, 박지우·진가은·장세희 양

김유하
김유하

(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제10회 전북고교생 목정(牧汀)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김유하(16세·홈스쿨링청소년)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는 전북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음악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목정문화재단이 마련한 대회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올해 대회는 지난 21일 전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렸으며, 피아노·현악·관악·성악 4개 부문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가렸다.

대회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안도현(전주예술고 3학년) 군, 현악 박지우(전주예술고 1학년) 양, 관악 진가은(부안여고) 양, 성악 장세희(전주예술고) 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피아노 김어진(홈스쿨링청소년) 양, 현악 김나연(전주예술고) 양, 관악 김보람(전주예술고) 양, 성악 강하늘(군산영광여고) 양이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각 부문별 3명씩 총 12명을 뽑았다.

김홍식 재단이사장은 “전북 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을 위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쿠르를 매년 지속적해서 개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27회 목정문화상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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