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전남·광주서 청년 아티스트 버스킹 지원
전북권역 25일 김제전통시장·27일 정읍 단풍생태공원 공연 열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9월의 가을 소풍’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지역 27곳에서 진행된 청춘마이크는, 오는 11월까지 23곳에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도민들이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두 차례 열린다. 25일 김제 전통시장, 27일 정읍 내장산단풍생태공원.
25일 김제 전통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김진성, 여시, 이상한계절, 이희정밴드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에는 정읍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E.P.L., 가야금앙상블 월향, 고니밴드, 김성수모던재즈트리오, 스크램블즈가 청춘마이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청춘마이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역축제장, 문화소외지역 등 다양한 일상공간을 무대로 한다. 열정과 재능을 갖춘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를 선발해 문화예술의 멋이 담긴 버스킹 공연를 지원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에 열리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해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41, 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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