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지난 25일 호남과 영남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재향군인회와 구미시재향군인회는 친목·애국·명예의 향군이념에 따라 영·호남 향군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을 초월한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공동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군산시재향군인회는 구미시재향군인회를 초청해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옥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지역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미시재향군인회가 군산시재향군인회를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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