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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인권축제 ‘2019 전북 인권문화 컨벤션’ 열린다

7일부터 10일 도청 및 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도와 2019 전북도 인권문화 컨벤션 추진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존중과 공감의 인권 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2019 전라북도 인권문화 컨벤션’을 개최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인권문화 컨벤션은 전북도와 전북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의 7개 민간단체가 민·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다양한 형태의 인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에서 가장 큰 인권축제다.

7일 오후 3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기념식에는 전북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인권유공자 표창, 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작 시상이 이뤄진다.

인권토론회는 오는 7일에 ‘지자체 인권 영향평가 도입방안’이란 주제로 전북도 인권위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되며, 8일에는 ‘가정 내 인권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이주민 등 5개 분야에 대한 도내 인권전문가의 진단과 전북도 인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7일과 8일 이틀간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내 주요 인권 관련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인권 활동 홍보와 및 체험을 위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9일부터 진행되는 전북인권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4등’ 상영과 함께 정지우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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