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라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 등 전북도 2019년도 균형발전정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혁신협의회 회의와 포럼을 통해 전북현안 청취와 각계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도정에 반영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혁신협의회 신형식 의장은 “2020년도는 균형위원회 주관으로 초광역협력권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국가공모로 추진될 것이니 전북도 또한 국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도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의기투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혁신협의회는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전북도 위원회 중 하나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도내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시책추진에 앞서 위원님들의 의견과 자문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 출범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8조에 근거해 광역시도 단위로 구성하게 돼 있는 법정위원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 및 지역 균형 발전 관련 자문과 심의 등을 담당하며 위원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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