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 소방관들이 관내 정일어린이집 원생과 고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감사편지와 그림을 받았다.
17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정일어린이집 원생과 고부초등학교 학생들은 인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감사편지와 그림 등을 소방서로 전달했다.
정성을 담아 쓴 편지에는 “항상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맙고, 다치지 마세요!”라는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하북119안전센터 이민규 대원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편지를 쓰는 모습을 생각하니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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