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내에 있는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을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장·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영장은 평일에는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 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법정공휴일과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월 5만 원이며, 일일 입장은 25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수급자는 50% 감면된다.
앞서 시는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수영장 방수와 타일교체공사를 진행했다.
노후화된 수영장 바닥 및 벽체 타일교체공사와 기계설비, 화장실, 탈의실 등 내부시설을 보수했으며, 개인 사물함을 교체했다.
이도명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수영장 시설개선공사로 불편함을 개선해 이용객이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수질검사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결한 수영장 유지에 힘쓰고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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