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달 30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회 2019 JB인문학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콘서트는 ‘이상한 계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통일 한국을 향한 청춘의 포효’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펼쳤고 1대1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최근 콜라보 음반을 발매한 ‘고등래퍼 시즌 3’ 우승자인 래퍼 영지와 슈퍼 루키 영케이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무대에 올라 객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및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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