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재경향우회(회장 고덕환)가 지난 7일 서울에서 송년 행사를 가졌다.
다온플라츠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출향인, 향우회 임원, 면 내외 다수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1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회원 소개, 축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향우와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눴다.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선 재경 주천면민회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조성길, 이종섭 향우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주천 관내 박세리·송정우·박재용·백승우·신예은 5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덕환 회장은 “저마다 서 있는 자리는 달라도 고향 발전을 위한 우리의 지향점은 같다. 고향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도울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양의 면장은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발 벗고 참석해 주시는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천면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한데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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