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문가 경험 살려 고창형 선진복지모델 구축 앞장 설 것”
천선미 신임 고창부군수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천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 부군수는 사회복지 전문공무원으로 발탁돼 전북도청 여성정책관실, 도 비서실, 사회복지과, 노인아동과, 여성청소년과 등 지역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일해왔다.
직전에는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축과 고창군에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신설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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