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도모한다.
시는 이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은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문화·복지 지역인프라 청년일자리사업(Ⅰ유형)’과 일 경험을 통한 민간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사업(Ⅲ유형)’등 2가지 유형이며, 청년 채용 시 사업 유형에 따라 인건비의 80~9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기관은 김제문화원(Ⅰ유형),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Ⅰ유형), 김제노인복지센터(Ⅰ유형), 공덕면 혁신문화공간 운영위원회(Ⅰ유형), 김제제일사회복지관(Ⅰ·Ⅲ유형),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Ⅲ유형),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Ⅲ유형), 김제노인종합복지관(Ⅲ유형), 푸른꿈지역아동센터(Ⅲ유형) 등 9개 기관이다.
시는 지난달 서류심사와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참여자 11명을 선발했다.
Ⅰ유형의 청년참여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Ⅲ유형 참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청년에게 인건비 지원 외에 참여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 취·창업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수강료, 도서 구입비,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고 개인 역량 개발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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